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부야시키 키리야 (문단 편집) === 최종 국면편 === [[키부츠지 무잔]]이 본부로 쳐들어오면서 [[우부야시키 카가야|아버지]]를 잃어 8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귀살대]] 제98대 당주가 되었고, 카나타와 쿠이나는 당주 보조가 되어 최종국면의 귀살대를 지휘한다. 우부야시키 가문의 사람답게 굉장히 조숙하며[* 일족의 수명이 짧았기에 엄격하게 교육받았다 한다. 당장 아버지인 카가야만 해도 4살 때 당주가 되었으며 수백년전 인물인 [[츠기쿠니 요리이치]]가 [[무잔]]을 놓친 걸 추궁하던 당시의 귀살대 당주는 6살에 당주가 됐다고 한다.] 도망자 도깨비 [[유시로]]의 혈귀술의 도움을 받아 아공간 무한성에 끌어들여진 귀살대 대원들을 지휘할 수 있었다. 동생 중 한 명이 먼저 간 부모님과 누나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자 "울지 마라, 손을 멈추지 마라, 우리는 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후 코쿠시보에게 끊임없이 밀리던 교메이, 사네미, 겐야, 무이치로에게 증원을 더 보내자고 쿠이나로부터 제안을 받지만 남은 주들을 무잔 쪽으로 보내라고 하며 코쿠시보는 저 넷이서 쓰러뜨릴 것이라 말한다.[* 사실 완전한 도박에 가까운 판단이다. 결국 겐야가 코쿠시보의 몸을 먹고 혈귀술을 발현해 코쿠시보를 잠시나마 제압하고 승리했지만 겐야의 잠재력에 대해선 본인조차 몰랐기 때문. 더불어 교메이나 무이치로가 내비치는 세계를 발현한 부분에 대해서도 그 누구도 예상 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저 넷만으로 코쿠시보를 쓰러뜨릴 가능성은 0에 수렴하는 상태였고 이후 무잔 전에선 무잔을 9000년이나 노화 시켜 겨우겨우 균형을 맞추고 있었는데 컨디션 멀쩡한 코쿠시보가 함께 있었으면 패배 확정이었다.][* 다만 다른 증원이 왔더라도 이길 심산은 거의 없긴 했다. 혈귀술을 사용하는 코쿠시보에게 유의미한 전력이 될 인물은 당시 탄지로 뿐인데 당장 당시의 탄지로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강할 교메이도 한참 밀리고 있던 참이라 탄지로가 온다고 해서 전황이 뒤집힐 리는 만무했다. 사실상 기적을 바라는 것 외엔 답이 없던 상황] 180화에서 무잔의 부활을 알아채고 귀살대원들에게 무잔에게 접근하지 말고 주가 올 때까지 대기하라고 명령하지만 때는 늦고 말았다. 이것 때문에 181화에서 자신이 명령을 잘못해서 수많은 귀살대원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에 경악해 굳어버린다. 이를 본 쿠이나가 그의 뺨을 날려 정신을 차리고 '''아버지를 비롯한 조상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이러한 괴로움을 짊어지겠다는 각오로 냉정함을 되찾아 무잔에게 접근해서는 안 되며 주들에게는 한 장소로 집합하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자신을 정신 차리게 해준 쿠이나에게 고마워한다. 겨우 8살 정도의 나이인데도 어지간한 어른들은 아득히 뛰어넘는 성숙함과 정신력을 지닌 셈. 우부야시키 부부가 부모로서도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해 준다.[* 실제로 우부야시키 부부는 자식 교육에 있어서는 엄격한 사람이었다는 설정이 있다.] 185화에서 [[카마도 네즈코]]가 아버지의 계시를 듣고 요양받는 도중에 탄지로에게 달려나가자 이를 신쥬로에게 전해듣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작중 처음으로 당황한다. 불길함을 감지해 네즈코를 막으려 했으나 순간 아버지의 영혼으로부터 네즈코가 가도록 내버려두라는 계시를 받고 멈칫한다. 이 모습을 본 카나타와 쿠이나가 네즈코가 잡히면 안 된다면서 걱정하고, 자신도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아버지께서 내버려 두라고 하셨느니라….'며 눈물을 흘린다. 197화에서 무잔의 혈귀술로 발동한 충격파의 여파를 받아 멀리 떨어진 지휘부에서 피해를 받는다.[* 이 충격파 혈귀술에 당한 탄지로가 말하길 충격파에 직격당할 시 신경계가 헤집어진다고 한다. 아마 충격파에 닿거나 감지한 경우 발휘되는 것으로 보인다.] 동생들과 함께 코피를 쏟아내자 [[렌고쿠 신쥬로]]의 부축을 받으며 지시를 멈추지 않는다. 199화에서 전편에 [[하시비라 이노스케]], [[아가츠마 젠이츠]], [[카마도 탄지로]], [[이구로 오바나이]], [[시나즈가와 사네미]]의 활약으로 무잔을 구속해 아침 해가 떠올라 무잔을 불태우지만, 무잔은 이들을 전부 날려버리고 커다란 아기 형태의 고기 덩어리가 되어 태양에 저항하고 어둠으로 도망치기 위해 추악한 발악을 시작한다. 이에 키리야는 살아남은 일반 대원, 카쿠시들을 총동원해 무잔을 저지한다. 무잔은 자신을 막아서는 카쿠시들을 죽이려고 하지만 카쿠시들도 주들이 못 싸우니 죽어도 막아야 한다며 결사를 각오한다. 이를 본 키리야는 오열하며 자신이 다음 수를 생각할테니 죽지 말라면서 일단 도망치라고 절규한다. 싸울 힘이 없어 지금까지 지원 밖에 할 수 없던 카쿠시들이 자신들 나름대로 끝까지 싸우기 위해 죽음을 각오한 그 순간 다행히 사네미, 교메이가 이들을 도와준다. 무잔이 점점 불태워지는 것을 보며 빨리 불타버리라고 저주하고 무잔이 땅속으로 도주하려는 그 순간 갑작스럽게 토혈하며 더 이상 도주하지 못하고 불타 재가 되기 시작한다. 대망의 200화에서 무잔이 태양에 불타 소멸한 것으로 키리야는 98대까지 이어져온 일족의 숙원을 완수하게 된다. 모든 것이 일단락된 기쁨인지 눈물을 흘리는데, 하룻밤동안 정신적인 피로와 함께 무리한 탓인지 부상자를 치료하라는 명령을 남기고 실신해 그 곁을 카나타, 쿠이나가 지킨다. 하지만, '''무잔은 곱게 가지 않았고, [[카마도 탄지로/작중 행적#s-15.4|최후의 승부수(스포일러)]]를 띄운다.'''[* 키리야에게 계시한 바를 통해 보면, 카가야의 혼령은 무잔이 토벌되더라도 곱게 가지 않고, 어떤 방식으로든 탄지로를 이용해 먹을 것이라는 것을 예견했던 모양이다.] 허나 다행스럽게도 [[츠유리 카나오]]의 활약으로 도깨비와의 전쟁에서 진정 끝을 맞이하게 된다. 204화에선 전쟁이 끝난지 3개월 후, 모든 사투가 마무리 되면서 주들 중 생존자인 기유와 사네미를 불러 마지막 주합회의를 진행해 '''공식적으로 귀살대의 해산을 선언한다.''' 더불어 98대에 이르기까지 1000년에 걸쳐 도깨비들에 대해 일족을 대신해 싸워주며 그 끝에서 살아남아 준 두사람에게 카나타하고 쿠이나와 함께 '''존댓말로''' 감사하다고 절을 올린다. 당주가 머리를 숙이자 기유와 사네미는 당황해 사양하면서도 사네미는 우부야시키 일족의 도움 덕에 귀살대가 계속 유지될 수 있었다고 격려하고, 기유도 카가야를 비롯한 일족 모두가 키리야를 대견스러워할 것이라고 노고를 칭송하자 키리야는 "감사합니다..."는 말을 반복하면서 여동생들과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